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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우리와 함께일 때 더 잘 작동한다 — 7월, 장애 프라이드의 달 썸네일

세상은 우리와 함께일 때 더 잘 작동한다 — 7월, 장애 프라이드의 달

달력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세계 곳곳에서 챙기는 한 달이 있습니다. 7월, 장애 프라이드의 달(Disability Pride Month)입니다. “장애"와 “프라이드"라는 두 단어의 조합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장애 관련 기념일의 정서는 주로 ‘배려’나 ‘극복’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프라이드의 달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장애는 극복하거나 숨겨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한 사람의 정체성을 이루는 자연스러운 일부라는 이야기요. ...

글 작성일: 2026-07-28 · 글 읽기 시간: 6 분 · 글 단어 수: 2703 단어 · 글쓴이: Isaac
웹접근성 점검 도구를 오픈소스로 — 알리첵(A11y Check) 이야기 썸네일

웹접근성 점검 도구를 오픈소스로 — 알리첵(A11y Check) 이야기

“우리는 인증도 받았으니 괜찮겠지.” 웹사이트를 만드는 쪽에서 이렇게 안심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인증 마크가 붙은 사이트에서도, 스크린 리더 사용자가 로그인 버튼을 못 찾고 저시력 사용자가 회색 위 회색 글씨를 못 읽는 일은 흔합니다. 점검을 한 번 받았다는 것과, 지금 이 순간 쓸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거든요. ...

글 작성일: 2026-07-23 · 글 읽기 시간: 12 분 · 글 단어 수: 5895 단어 · 글쓴이: Isaac
KISA 블록체인 누리단에 위촉되었습니다 — 블록체인 누리단 활동기 1편 썸네일

KISA 블록체인 누리단에 위촉되었습니다 — 블록체인 누리단 활동기 1편

우편함에 낯선 대형 봉투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열어보니 검은 하드커버에 금박으로 KISA 네 글자. 조심스럽게 펼치자,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귀하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누리단’ 단원으로 위촉합니다. ...

글 작성일: 2026-07-16 · 글 읽기 시간: 5 분 · 글 단어 수: 2193 단어 · 글쓴이: Isaac
버티는 대신, 방향을 바꾸기로 했다 — 접근성 개발자가 읽은 『전략적 피벗』 썸네일

버티는 대신, 방향을 바꾸기로 했다 — 접근성 개발자가 읽은 『전략적 피벗』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도서는 무료로 제공받았고, 평가는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들어가며: 서평단에 당첨됐습니다 솔직히 고백하면, 저는 경영서보다는 기술도서를 더 자주 접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종이책과 전자책 대부분이 웹표준, 접근성, 자바스크립트 같은 것들이거든요. 그런데 『전략적 피벗』이라는 제목을 본 순간 잠깐 멈칫했습니다. ‘피벗(Pivot)‘이라는 단어가, 요즘 제 커리어를 설명하는 단어와 너무 닮아 있었거든요. ...

글 작성일: 2026-06-19 · 글 읽기 시간: 8 분 · 글 단어 수: 3572 단어 · 글쓴이: Isaac
당신은 이미 접근성 유저입니다 썸네일

당신은 이미 접근성 유저입니다

오늘 하루를 잠깐 돌아봐 주세요. 지하철에서 소리 없이 자막으로 영상을 봤나요? 햇빛 아래서 화면이 안 보여 밝기를 한껏 올렸나요? 한 손에 짐을 들고 엄지 하나로 스마트폰을 조작했나요? 눈이 피로해서 야간 모드나 다크모드를 켰나요? ...

글 작성일: 2026-05-20 · 글 읽기 시간: 8 분 · 글 단어 수: 3885 단어 · 글쓴이: Isaac
접근성 세미나에서 발표하다 — 행복한 웹을 위한 여정, 모두웹 이야기 썸네일

접근성 세미나에서 발표하다 — 행복한 웹을 위한 여정, 모두웹 이야기

프롤로그 기존에 하던 업무의 연장선에서 발표를 준비했기에 큰 부담은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발표자로 참가하는 분들의 명단을 미리보고나니 함께 진행되는 발표에 방해되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

글 작성일: 2026-04-23 · 글 읽기 시간: 9 분 · 글 단어 수: 4116 단어 · 글쓴이: Isaac
새로워진 청와대 홈페이지, 접근성도 함께 썸네일

새로워진 청와대 홈페이지, 접근성도 함께

이 글은 웹접근성 전문가로서 공공 웹사이트를 꾸준히 모니터링해온 기록의 일부입니다. 이 글은 정치적 성격이 아닌 정보접근성과 기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글 작성일: 2026-04-21 · 글 읽기 시간: 41 분 · 글 단어 수: 20190 단어 · 글쓴이: Isaac
조용히 하던 일 — 제46회 장애인의 날,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썸네일

조용히 하던 일 — 제46회 장애인의 날,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저는 2010년부터 대학에서 웹접근성 업무를 해왔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 날을 특별히 챙겨온 적은 없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이라는 이름 아래 진행되는 행사들을 뉴스로 접하면서도, 제가 하는 일은 모니터 속의 업무로 느껴져서 오프라인 현장 행사는 거리가 느껴졌거든요. ...

글 작성일: 2026-04-20 · 글 읽기 시간: 5 분 · 글 단어 수: 2345 단어 · 글쓴이: Isaac
설 연휴 정보,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썸네일

설 연휴 정보,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글은 웹접근성, 공공 웹서비스, 그리고 개발자의 책임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고민해온 기록이다. 법과 기술, 기준과 현실 사이에서 “우리는 정말 모두를 위해 만들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보려 한다. ...

글 작성일: 2026-02-15 · 글 읽기 시간: 7 분 · 글 단어 수: 3312 단어 · 글쓴이: Isaac
블로그 글 작성에 대한 생각 썸네일

블로그 글 작성에 대한 생각

블로그를 시작한 뒤로 글을 꽤 여러 방향으로 써왔습니다. 제가 특히 관심을 갖고 꾸준히 파고드는 분야는 웹접근성과 프론트엔드입니다. 더 많은 글을 쓰고 싶고 아이디어도 계속 나오는데, 정작 글을 쓰는 속도는 생각만큼 빠르지 않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작성해둔 초안만 8개가 남았는데, 초안작성 시작은 쉬운데 맺음이 이렇게나 어려울수가 있나 하고 생각하는 요즘이에요. ...

글 작성일: 2026-02-05 · 글 읽기 시간: 3 분 · 글 단어 수: 1291 단어 · 글쓴이: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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