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pover·앵커 포지셔닝·dialog, 접근성 관점에서 지금 써도 될까
새 기능을 도입할 때 우리가 보는 건 대개 지원표입니다. caniuse에 들어가서 초록색 칸이 몇 퍼센트인지 확인하고, 90%를 넘으면 “이제 써도 되겠네” 하죠. ...

새 기능을 도입할 때 우리가 보는 건 대개 지원표입니다. caniuse에 들어가서 초록색 칸이 몇 퍼센트인지 확인하고, 90%를 넘으면 “이제 써도 되겠네” 하죠. ...

↻ 2026-09-10 업데이트 2026년 9월 10일 새 Working Draft가 공개되면서 이 글의 「Bronze/Silver/Gold가 돌아왔다」 절의 전제가 바뀌었습니다. 9월 초안은 적합성을 Core 요구사항 전부 충족 하나로 두고, Bronze/Silver/Gold를 적합성 등급이 아닌 보고 등급(reporting tier)으로 옮겼습니다. 요구사항도 182개에서 216개로 늘었습니다. 이 글은 3월 초안 기준 기록으로 그대로 두고, 바뀐 내용은 WCAG 3 2026년 9월 초안, 무엇이 바뀌었나 — 등급이 적합성에서 보고로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들어가며 “WCAG 3"를 검색하면 여전히 2021년 초안을 설명하는 글이 상단에 뜹니다. 점수를 매겨 등급을 정하던 시절 이야기, 지금은 문서에서 완전히 사라진 개념들이죠. 웹 표준 초안은 꽤 자주 바뀌는데, 그 속도를 따라가는 한국어 자료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

「프론트엔드 테스트 제대로 하기」 시리즈의 18편입니다. 전체 목차 보기 · 용어집 커버리지 리포트를 열면 숫자가 네 종류나 나옵니다 — Stmts, Branch, Funcs, Lines. 뭘 봐야 할까요? 이 글은 그 리포트를 읽는 법입니다: 어떤 숫자가 정직한지(스포일러: 브랜치), 빨간 줄에서 무엇을 채울지, 그리고 숫자가 못 보여주는 팀 건강은 어디서 볼지까지. ...

「프론트엔드 테스트 제대로 하기」 시리즈의 17편입니다. 전체 목차 보기 · 용어집 테스트는 ‘로컬에서 가끔 돌리는 것’일 때는 힘이 없습니다. PR마다 자동으로 도는 관문이 될 때 비로소 팀을 지키죠. 이 글은 GitHub Actions로 그 관문 — 단위 테스트·E2E·접근성 검사가 통과해야만 코드가 합쳐지는 머지 게이트 — 를 워크플로우 파일 하나로 세우는 방법입니다. CI가 처음이어도 됩니다. 용어부터 3분 정리하고 시작해요. ...

들어가며 새 표준 소식이 들리면 실무자의 머릿속엔 늘 같은 질문이 떠오릅니다. “우리도 갈아타야 하나?” WCAG 3 소식을 접한 분들이 검색창에 치는 것도 결국 이 질문일 거예요. ...

AI 규제 소식은 보통 우리와 먼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금지된 용도가 어떻고, 벌금이 매출의 몇 퍼센트고, 하는 얘기는 법무팀 몫 같거든요. 그런데 8월 2일부터 적용되는 조항 안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

「프론트엔드 테스트 제대로 하기」 시리즈의 16편입니다. 전체 목차 보기 · 용어집 모든 테스트가 초록불인데 화면이 깨진 적, 있으시죠? 로직은 멀쩡한데 CSS 하나가 레이아웃을 무너뜨린 경우요. 시각적 회귀 테스트는 기준 스크린샷(baseline)을 저장해두고 픽셀을 비교해서, 이런 “눈으로 봐야 아는 회귀"를 자동으로 잡는 기법입니다. Playwright에 내장돼 있어 한 줄이면 시작해요 — 대신 흔들리지 않게 찍는 요령과 환경 차이라는 복병까지, 이 글에서 다 짚습니다. ...

달력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세계 곳곳에서 챙기는 한 달이 있습니다. 7월, 장애 프라이드의 달(Disability Pride Month)입니다. “장애"와 “프라이드"라는 두 단어의 조합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장애 관련 기념일의 정서는 주로 ‘배려’나 ‘극복’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프라이드의 달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장애는 극복하거나 숨겨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한 사람의 정체성을 이루는 자연스러운 일부라는 이야기요. ...

100만 개의 홈페이지를 자동 검사기에 넣고 돌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약 5,600만 개의 접근성 오류가 쏟아져 나옵니다. 페이지당 평균 56.1개입니다. 숫자만 보면 “원래 웹이 그렇지” 하고 넘길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방향입니다. 작년에는 51개였거든요. 1년 사이 10.1% 늘었습니다. 몇 년간 느리게나마 나아지던 웹 접근성이, 올해는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

접근성 검사기를 하나 돌린다고 해봅시다. 사이트 주소를 넣으면, 검사기는 어느 페이지를 봐야 할까요? 홈 하나만 보면 될까요? 그러면 “이 사이트는 접근성이 좋다/나쁘다"라고 말할 근거가 약합니다. 그렇다고 전부 보자니, 게시판·블로그·쇼핑몰은 글이 수백에서 수천 개예요. 다 검사하면 시간도 비용도 감당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