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근성 지원 세트 — WCAG 3가 한국에 남긴 빈칸
웹 접근성 검사 도구를 돌리다 보면 결과 화면 어딘가에 이런 문구가 붙어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결과는 특정 브라우저·스크린 리더 조합에서 확인됐습니다.” 접근성 평가는 늘 어떤 환경을 기준으로 삼을지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그 “기준 환경"이 정확히 뭔지, 표준 문서가 명확히 정의한 적은 사실 많지 않았습니다. ...

웹 접근성 검사 도구를 돌리다 보면 결과 화면 어딘가에 이런 문구가 붙어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결과는 특정 브라우저·스크린 리더 조합에서 확인됐습니다.” 접근성 평가는 늘 어떤 환경을 기준으로 삼을지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그 “기준 환경"이 정확히 뭔지, 표준 문서가 명확히 정의한 적은 사실 많지 않았습니다. ...

“WCAG 3가 나오면 우리가 지금 지키는 KWCAG는 어떻게 되는 거죠?” KWCAG 2.2 완전 해설 글을 쓰고 나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접근성 뉴스레터나 컨퍼런스에서 “WCAG 3"라는 이름이 심심찮게 들리기 시작했으니, 국내 표준인 KWCAG는 이 변화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궁금해지는 게 당연합니다. ...

“발주서에 KWCAG 2.2 준수라고 적혀 있는데, 이게 정확히 뭘 지키라는 건가요?” 웹 접근성 프로젝트를 맡아본 개발자나 기획자라면 한 번쯤 이 문장 앞에서 멈칫한 적이 있을 겁니다. 검색을 해보면 WCAG 얘기가 나왔다가 KWCAG 얘기가 나왔다가, 버전도 2.1이니 2.2니 뒤섞여 있어서 결국 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 KWCAG 2.2가 정확히 무슨 표준이고 어떤 구조로 짜여 있는지, 실무자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 2026-08-12 업데이트 한국 품질인증의 근거 법령을 바로잡았습니다. 2026년 1월 22일 「디지털포용법」 시행으로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7조가 삭제되고 인증 제도는 디지털포용법 제21조·제22조로 넘어갔는데, 이 글이 옛 조문을 근거로 들고 있었습니다. 본문·FAQ·비교 그림을 함께 고쳤습니다. “우리 서비스, 접근성 지켰다고 말해도 될까요?” ...

“우리는 인증도 받았으니 괜찮겠지.” 웹사이트를 만드는 쪽에서 이렇게 안심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인증 마크가 붙은 사이트에서도, 스크린 리더 사용자가 로그인 버튼을 못 찾고 저시력 사용자가 회색 위 회색 글씨를 못 읽는 일은 흔합니다. 점검을 한 번 받았다는 것과, 지금 이 순간 쓸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거든요. ...

이 글은 웹접근성 전문가로서 공공 웹사이트를 꾸준히 모니터링해온 기록의 일부입니다. 이 글은 정치적 성격이 아닌 정보접근성과 기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이미지가 5개 있는 웹페이지를 상상해보세요. 그 중 4개에는 대체 텍스트(alt)가 없습니다. 스크린 리더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이 페이지를 방문하면, 이미지들은 그냥 “이미지” 혹은 파일명으로만 읽힙니다. 어떤 내용인지 전혀 알 수 없죠. ...

이 글은 웹접근성, 공공 웹서비스, 그리고 개발자의 책임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고민해온 기록이다. 법과 기술, 기준과 현실 사이에서 “우리는 정말 모두를 위해 만들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보려 한다. ...